컴퓨터프로그래밍·전자기기·네일아트 등 30개 직종서 경합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기능 경연의 장’인 ‘2019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 |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오후 4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4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한국복지대학교, 화성시여성비전센터 등 도내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기능경기대회는 250여 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컴퓨터프로그래밍 △전자기기 △네일아트 등 총 30개 직종에 걸쳐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직종별 1위에서 3위까지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이 수여되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최대 130만원(공식상금 50만원 및 도지원상금 포함),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함께 오는 9월 24일부터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도는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자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1:1 맞춤형 훈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