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임현주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외식업,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지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
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군부대 등에서 추천가능하다.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 지역공동체과 지역경제팀(031-940-4523)으로 방문 신청, 팩스,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특히 시는 올해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군부대에서 군 장병이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및 추천을 받은 업소는 민·관 합동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실사 후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지정 후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정서 교부 및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지난해에 시는 외식업 25개, 이·미용 9개, 총 3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신동주 파주시 지역공동체과장은 “물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서비스로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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