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 13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해시 드림스타트 '로봇교실'[사진=동해시청] |
19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6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되는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는 과학 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취약계층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에 앞서 LS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전국 이공계열 학과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했다.
선발된 멘토는 12개의 실험 주제를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실습하고 문화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한다.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 2기부터 2019년 12기까지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1662만원을 지원받아 총 200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LS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은 물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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