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재정경제부가 30일 3월 국세수입 37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5000억원 증가 발표했다.
- 1분기 누적 국세수입은 108조8000억원으로 15조5000억원 늘었다.
- 반도체 성과급 근로소득세와 주택 거래 양도소득세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법인세 22조…실적 개선 영향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3월까지의 국세수입이 전년대비 15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대기업 성과급 지급 확대로 인한 근로소득세 증가, 주택 거래 회복으로 양도소득세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재정경제부가 공개한 '2026년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3월 국세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5조5000억원 증가한 37조8000억원이다. 올해 1분기 누적 국세수입은 108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조5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26.2%였다.

세수 증가는 소득세가 이끌었다. 3월 소득세는 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조2000억원 늘었다. 성과상여금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영향이다.
특히 반도체 대기업의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근로소득세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SK하이닉스는 기본급의 2964%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각각 지급했다. 주택매매 건수는 지난해 1월 3만8300건에서 올해 1월 6만1400건으로 60.3% 증가했다.
증권거래세는 1조원 넘게 걷혔다. 증시 활황 영향으로 3월 증권거래세는 1조1000억원이었다. 1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2조원 늘어난 2조8000억원이었다. 지난 2월 기준 상장주식 거래대금이 760조1000억원(179.4%) 늘어난데다 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증권거래세율이 코스피 0.05%, 코스닥 0.20%로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3월 법인세 수입은 9000억원 늘어난 22조원이었다. 기업 실적 개선이 이유다. 개별기업 기준 코스피 영업이익은 2024년 105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137조원으로 29.5%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3000억원 증가한 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분 부분 환원 영향으로 1분기 누적 기준 5000억원이 늘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소득세가 급증한 배경에는 올해 설 명절 상여금이 2월에 지급한 영향도 있다"며 "반도체 기업의 상여금 지급과 함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