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최필립이 18일 첫딸을 얻으며 겹경사를 전했다.
최필립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사진을 올리며 "저 아빠 됐어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했어.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최필립 인스타그램] |
이날 최필립은 새 소속사 더프로액터스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득녀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앞서 더프로액터스는 “다양한 작품에서 눈길을 끌며 강한 인상을 남긴 최필립과 전속계약을 맺고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이후 뉴스핌과 통화에서 "최필립씨가 18일 오전 첫 딸을 얻었다"고 득녀 소식을 확인해줬다.
최필립이 출연하는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오직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짜릿통쾌 리빌딩 판타지 드라마다.
최필립은 주인공 이재상(정지훈)에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 역을 맡았다. 금수저인 자신보다 잘나가는 재상에 경쟁심을 가진 인물로 극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드러운 인상과 따뜻한 이미지로 어필해온 최필립이 주인공 정지훈과 어떠한 앙숙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7년 11월 9세 연하의 회사원 여성과 1년 8개월여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첫딸을 얻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