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시~20일 오전 1시까지...'최저 운임'에 판매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72시간 '빅세일'에 돌입했다. 이 기간 총 500만장의 항공권이 편도 기준 최저 4만9000원에 판매된다.
[사진=에어아시아] |
에어아시아는 17일 오전 1시부터 20일 오전 1시까지 72시간 한정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빅세일'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모션으로, 1년 후 항공편까지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대상 항공편의 총 좌석 수는 500만석으로, 여행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9월8일까지다. 이 기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정기 빅세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인천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은 최저 △인천-클락 4만9000원 △인천-세부/마닐라 5만9000원 △인천-칼리보(보라카이) 5만9000원 △인천-쿠알라룸푸르, 방콕(돈므앙) 8만9000원이다. 부산 및 제주 출발 직항 노선은 △부산-칼리보(보라카이) 7만9000원 △부산/제주-쿠알라룸푸르 8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인기 휴양지인 발리, 몰디브, 시드니 등의 간편 환승 노선 운임은 △인천-발리 15만5000원 △인천-말레(몰디브) 19만원 △인천-시드니 20만7000원부터 시작된다. 모든 운임은 BIG 회원 전용 편도 기준 운임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총액이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빅세일 기간 구매 고객에 한해 21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및 3인용 기내식 번들팩 추가 구매 시 20~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