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가칭) 전남도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의 유치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도의원들과 협력해 도교육청을 상대로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의 건립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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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와 전남도교육청이 전남유아진흥교육원 유치에 대해 논의 중인 모습 [사진=목포시] |
전남도교육청은 서부분원을 목포에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실내외 체험교육, 숲놀이 등이 가능한 산정근린공원을 최적지로 선택했다.
서부분원은 1만8000㎡ 부지에 연면적 50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3년 9월 개관을 계획 중이다.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이 건립되면 유아, 학부모, 교사의 요구에 맞는 교육여건 조성으로 사교육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