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12일 한전KDN과 함께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우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을 도·농상생 공간인 빛가람동 공원텃밭(빛가람동 536)일원에 구축하고, 관련 모바일 서비스를 협력·제공하기로 했다.
나주시와 한전KDN 신재생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MOU체결했다 [사진=나주시] |
주요 협력분야는 △스마트 관수 시스템 구축 △스마트팜 모바일 서비스 제공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구축(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소규모 에너지 관리시스템 개발 업무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스마트팜 확산 및 재생에너지 확대’ 이행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에너지ICT분야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업분야와 ICT기술의 접목을 통해 도·농간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구축을 통해 공원텃밭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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