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현충일인 6일 83만1564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35만5356명이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이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37만3557명의 관객을 추가한 ‘알라딘’은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80만3157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렸다.
3위에는 5일 개봉한 ‘엑스맨:다크 피닉스’가 올랐다. 일 관객수는 24만6265명, 누적관객수는 36만9118명이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대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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