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캐릭터 포스터가 30일 공개됐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캐릭터 스틸 [사진=소니픽쳐스] |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채 강인한 표정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다. 전편의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히어로에서 ‘엔드게임’ 이후 마블 히어로 세대교체를 이끌 주역으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홈타운 뉴욕이 아닌 영국 런던의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서 있어 기대를 더한다.
또 강렬한 인상의 미스테리오와 그간 MCU 작품에서 활약했던 닉 퓨리(사무엘 L.잭슨) 역시 이번 영화를 통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평범한 반 친구였지만 피터 파커의 행보를 주목했던 MJ(젠다야)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활약한다.
한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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