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5일 관내 기관의 기관장들이 나서 ‘3대 시민운동’을 홍보하는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3대 시민운동은 ‘시 승격 70주년’과 ‘순천방문의 해’를 관광객에 알리고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문의 해 붐-up △미·인(미소+인사) △일회용품 쓰레기 zero 운동에 동참하자는 운동이다.
김종필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장이 ‘3대 시민운동’ 피켓을 들고 릴레이에 동참했다.[사진=순천시] |
릴레이 참가자들은 ‘3대 시민운동’ 피켓을 들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동참 홍보 글을 게시한다.
허석 순천시장을 시작으로 이길훈 순천교육지원청장, 노재호 경찰서장 등 7명의 기관장들이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왔으며, 4일에는 김종필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장이 함께했다.
김종필 지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수자원공사 이동범 주암지사장을 지명하면서 “기관장 개인뿐만 아니라 전 직원과 함께 순천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방문의 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의식 교육’ 과 시민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 일상 속 미·인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