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철 KIAT 신임 원장 [사진=KIAT] |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신임 원장에 석영철(62) 인하대 교수가 선임됐다.
KIAT는 석영철 원장이 오는 5일자로 4대 원장에 정식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석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2년 6월 4일까지다.
석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5년간 산업기술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재단 등에서 산업기술 정책과 전략기획, 인프라, 사업화, 국제협력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한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다.
특히 2009년 KIAT 창립 당시 부원장으로 있으면서 조직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경영과 사업관리 전반을 두루 경험한 바 있어 신임 원장으로 적임자라는 내부 평가다.
석 원장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