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1리터당 4.0원 올라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국내 휘발윳값이 1536.3원으로 집계됐다. 유류세 인하 폭의 축소가 한 달째 접어들며 상승 폭이 주춤한 모습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리터(ℓ)당 4.0원 올랐다. 휘발윳값은 지난 2월 이후 15주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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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해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돼 왔던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이 7일부터 현행 15%에서 7%로 축소되면서 휘발유는 ℓ당 65원, 경유는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6원씩 가격이 올랐다. 사진은 7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2019.05.07 mironj19@newspim.com |
같은 기간 서울 지역 휘발윳값은 4.9원 상승한 1625.7원이다.
SK에너지가 1리터당 1549.7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알뜰주유소는 1506.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1리터당 1398.6원으로 2.4원 올랐다.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약 0.5원 상승한 851.9원이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