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지영봉·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2차전지 공장에서 1일 오전 9시38분께 파일롯트 설비 용접 작업중 폭발사고가 발생, 협력사 직원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용접 불꽃이 튀어 니켈 추출 파일롯 설비 탱크 상부의 밸브뚜겅이 폭발해, 튕겨져 나가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중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사진=포스코] |
이 사고로 협력사 태영ENG 서 모씨(58세,남)와 포스넵 김 모씨(37세,남)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상을 당한 김 씨는 포스코내 자체 소방대에서 광양사랑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중상자 서 씨는 성가롤로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서 씨는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를 접한 광양경찰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고원인을 현재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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