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31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페테르 시야트로 헝가리 외교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헝가리 정부에 실종자 수색작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계속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선체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한 노력, 다뉴브강 하류 지역 인접국가와 협조해 수사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시야트로 장관께서는 이번 사건이 헝가리와 한국은 물론 국제 사회가 협력하는 작업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