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가 78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저스틴 로즈가 88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경훈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가 23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리 매킬로이가 88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맷 쿠차는 66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 9번홀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
[더블린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동반 라운드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와 '세계 3위' 저스틴 로즈가 첫날 70위권밖을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25·미국)와 '세계랭킹 3위' 저스틴 로즈(38·미국)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서 2오버파와 3오버파를 기록, 각각 78위와 88위에 그쳤다.
브라이슨 디섐보는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드라이브 비거리 288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1.43%, 그린 적중률 55.56%를 쳤다. 올 시즌 우승 1개를 포함해 톱 10에 3차례 진입한 기록이 있는 디섐보는 통산 5승째를 기록 중이다.
저스틴 로즈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드라이브 비거리 283.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8.57%, 그린 적중률 55.56%를 기록했다. 올 시즌 우승 1개를 포함해 톱 10에 5차례 진입한 기록이 있는 로즈는 통산 10승째를 기록 중이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첫날 비거리 271.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64.29%, 그린 적중률 77.78야드를 기록, 2언더파 70타로 8위에 자리했다. 그는 올 시즌 톱 10에 2차례 진입한 바 있다.
타이거 우즈(44·미국)는 이날 필 미켈슨(48·미국)과 함께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서 투어 통산 최다승(82승·샘 스니드) 타이틀과 동일 대회 6승에 도전한다.
맷 쿠차(40·미국)는 66위를, 로리 매킬로이(30·잉글랜드)는 88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12위를, 안병훈(28·CJ대한통운)과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공동 45위를,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107위를, 김민휘(27·CJ대한통운)가 116위를 기록했다. 2019.05.31.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