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라오스 관료 육성 위해 32억원 무상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6:41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6:41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이 라오스의 관료 육성을 위해 최대 3억엔(약 32억원)의 자금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NHK가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을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도쿄 총리 관저에서 회담을 갖고, 장래 라오스를 짊어질 행정관리를 육성하기 위해 젊은 관료들의 일본 대학원 학위 취득 등에 최대 3억엔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라오스 남부 아타푸에서 건설 중이던 댐이 붕괴돼 수해를 입은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라오스가 북한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과 납치문제의 조기 해결에 협력을 요청했으며, 통룬 총리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앞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방글라데시 남동부 마타바리의 항만과 수도 다카의 고속철도 건설 등을 위해 1327억엔(약 1조440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통룬 시술릿(왼쪽) 라오스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