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내달 9일 사상구보건소에서 ‘2019 제2회 무료 건강진료의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보건소가 운영하고 '무료 건강진료의 날'[사진=사상구청] 2019.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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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진료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치과·한의과 전문의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저소득 주민 등을 직접 진찰하고 처방한다.
금연·비만 상담, 결핵검사가 진행되며 간단한 의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쓰는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준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무료 건강진료의 날’은 사상구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 등이 함께 한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