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0%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19만9392명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는 칸국제영화제 영향이 크다. 앞서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식 개봉은 오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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