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정렬(사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0여 년간의 국토부 생활을 마무리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김절렬 2차관의 이임식이 열렸다.
1961년생인 김 전 차관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국토부 차관자리에 오른 입지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 도시및지역계획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국토부 정책기획관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도로국장, 교통물류실장을 거친 교통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4월 2차관에 임명된 직 후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대표단으로 활약했다.
후임 2차관으로 김경욱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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