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고양 아파트값 1억 하락?" 덕양구는 4000만원 올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간 덕양구는 2.6% 올라..삼송동 4500만원↑
일산동·서구는 하락..주요 단지는 여전히 상승
고양 아파트 중간가격 평균 1866만원 올라
김포·인천서구도 상승..파주·일산서구는 하락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1억원, 5000만원 떨어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부동산도 심리가 작동한다. (집주인들에게)혼란과 상처를 줄 수 있다. 객관적인 현실을 반영해주길 부탁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기신도시가 주변 아파트값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일산의 경우 서울과 더 가까운 곳에 창릉신도시가 지정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김현미 장관은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일산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3기신도시 지정으로 반발이 심한 고양시의 실제 아파트 가격은 그간 얼마나 변했을까?

27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값은 올 초부터 지난 4월까지 0.7% 하락했다. 같은 기간 1.0% 하락한 경기도 아파트값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적다. 일산서구와 덕양구가 0.8%, 일산동구 0.6%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구별로 희비가 나뉜다. 덕양구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2.6% 올랐지만 일산동구는 1.7%, 일산서구는 2.3% 각각 내렸다. 고양시 전체 아파트값은 0.2% 하락했다.

삼송2차아이파크 매매가격 추이 [자료=KB부동산]

지역별 주요 단지는 대부분 가격이 올랐다. 덕양구의 3.3㎡당 최고가 단지는 삼송동의 삼송2차아이파크다.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현재 이 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5억9500만원. 지난 1월(6억원) 보다 500만원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5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45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도내동 LH원흥도래울마을4단지 전용 84㎡의 5월 현재 평균 매매가는 4억1500만원. 올 초와 가격 변동은 없었고 지난해 5월(4억1000만원)과 비교하면 500만원 가량 올랐다.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마을 청구아파트 전용 84㎡는 5월 현재 5억3000만원. 지난 1월(5억3500만원)보다 500만원 내렸지만 지난해 5월(5억원)과 비교하면 3000만원 올랐다.

하락폭이 가장 큰 일산서구의 경우도 주요 단지는 가격이 올랐다. 주엽동 문촌마을16단지 전용 84㎡ 5월 현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2400만원. 지난 1월(5억2900만원) 보다 500만원 내렸지만 지난해 5월(4억9900만원)과 비교하면 2500만원 올랐다.

주엽동 강선마을14단지 전용 84㎡도 이와 비슷하다. 이 단지의 전용 84㎡ 5월 평균 매매가는 5억5000만원. 지난해 1월과 변동은 없고 지난해 5월(5억1250만원)보다 3750만원 더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덕양구는 삼송이나 원흥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올랐다"며 "다만 정부의 부동산규제 정책과 3기신도시 지정이 맞물려 거래량이 줄고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감정원이 산정한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중간가격)을 보면 고양시 아파트값은 4월 기준 3억3503만원으로 지난해 5월(3억1638만원)보다 1866만원 올랐다. 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이다.

구별로 보면 덕양구는 3억1500만원에서 3억5350만원으로 덕양구는 3850만원, 일산동구는 3억1850만원에서 3억3700만원으로 1850만원 올랐다. 일산서구만 3억1650만원에서 3억1300만원으로 350만원 내렸다.

3기신도시 지정에 반발하고 있고 김포한강·인천검단신도시도 중위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김포시 아파트 중간가격은 지난해 5월 2억9250만원에서 지난 4월 3억950만원으로 1700만원 올랐다.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도 2억4100만원에서 2억4500만원으로 400만원 올랐다. 운정신도시가 위치한 파주시 아파트값은 2억4500만원에서 2억3800만원으로 700만원 내렸다.

KB부동산 관계자는 "고양 일산동구는 기존주택의 거래 실종으로 시장 분위기가 냉랭한 가운데 3기 신도시 발표로 매수 문의조차 사라진 상태"라며 "파주·김포 등 인근지역에서 신규 공급까지 이어지고 있어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창릉신도시 지정 후 고양시의 아파트가격 변화는 5월 통계가 나온 후 좀 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