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기자 = 고흥군은 24~25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놀이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에서 다양한 체험과 가족활동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고흥군 드림스타트 경기도 용인나들이[사진=고흥군] |
이들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 체험과 장미축제를 관람하고 한국민속촌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어려서 밖에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도 기쁘다”며 “평소 많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아이들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드림스타트는 0~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상관리와 70개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아동의 위기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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