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편의를 위해,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농가의 농기계 구매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의 기계화 비율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8종 434대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주중과 주말(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할 트랙터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고흥군] |
트랙터와 같은 대형농기계는 ‘배달서비스’를 통해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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