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귀농귀촌 종합학교'를 운영한다.
![]() |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9 귀농귀촌 청년 창업 박람회’에서 관람객이 경운기 안전교육용 시물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2019 귀농귀촌 청년 창업 박람회’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2019.04.26 leehs@newspim.com |
23일 횡성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2회, 심화교육 2회 등 총 4회 과정으로 편성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농촌에 대한 기본 소양과정부터 관심 분야별 심화과정까지 교육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갈등 관리, 주민융화합에 중점을 뒀다. 귀농귀촌 멘토를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최근 농촌에서 발생하는 지역주민과의 견해차이와 갈등사례 등을 살펴본다.
귀농귀촌 종합학교에서는 도시민농촌문화체험, 기업체 퇴직예정자 초청교육, 전입초기 귀농귀촌인 대상 멘토양성교육 등 도시민 유치와 적응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횡성군은 2014년 571명, 2015년 1122명, 2016년 1204명, 2017년 1437명, 2018년 153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입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횡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