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STX엔진은 STX중공업이 서울회생법원에 제기한 부품대금 반환 소송에서 "2016년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공급받은 부품대금 4억4300만원(청구금액의 8% 상당)은 반환하되, 49억5200(청구금액의 92% 상당)은 반환할 의무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건 소송은 원고가 당사에 대해 갖는 채권이 2016년 8월 29일자 당사의 상계통지로 인해 소멸됐는지 여부를 다투는 사건"이라며 "향후 원고 항소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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