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3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경기도 예산 4억원이 투입된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박옥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청소년 박람회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올해 본예산에서 박람회 개최 비용인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여성가족부, 수원시가 공동주최해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일반시민 등 20여 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산규모는 14억원(국비 5억, 도비 4억, 시비 5억)에 달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 방과 후 아카데미청소년 합창대회, 청소년 골든벨 등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청소년은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밝히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주체적인 인격체”라며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참여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기획하고 도전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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