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이행률 93%, 순조롭게 추진 중
[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17개 부서, 30여 명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수 지시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어느 덧 1년이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점 파악 및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완도군 민선 7기 군수 지시사항 추진상황 점검회의 실시.[사진=완도군] |
지시사항 추진상황 점검 결과, 총 54건의 지시사항 중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의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 선포 등 12건이 추진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추진되고 있는 38건에는 장보고 대사 선양 사업의 일환인 ‘세계인 장보고歌’ 공연 확대 방안 마련과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확대를 통한 국내·외 시장 개척 추진 등이 있다. 지시사항 추진상황은 93%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지시사항은 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므로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선 7기 지시사항 이행을 위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