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강남이 무려 18kg의 체중이 불었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강남은 9일 인스타그램에 "나도 이런 때가 있었는데. 6개월 만에 18kg이나 쪄버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살이 찌기 전과 현재 사진을 올렸다.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
이와 함께 강남은 "오늘부터 관리 시작해야지! 이번에는 요요 안 오게 잘 관리하겠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오늘부터 저랑 같이 시작해요"라고 선언했다. 그는 '잡지 화보 찍고 싶어' '혼자서는 어려워' '도움이 필요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강남이 다이어트 계획을 밝히면서 앞서 태진아가 언급했던 강남의 살찐 이유도 관심을 받았다. 태진아는 지난 4월 강남과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얘가 요즘 이상화를 만나고 하도 먹어서 살이 쪘다"고 폭로했다. 강남은 당시 "그런 얘기 안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당황했다.
강남은 지난 3월 이상화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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