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적극적 공직문화 정착 선도
[담양=뉴스핌] 오정근기자 = 전남 담양군은 이병로 자치혁신국장이 ‘제33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국장은 담양에서 38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식품유통사업소장, 투자유치단장, 지역경제과장, 자치행정과장, 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하며 군의 크고 작은 현안사업을 해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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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로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우측)이 제33회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공무원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사진=담양군] |
그는 투자유치단장을 맡을 당시 민자 732억원을 유치해 현재 담양의 신흥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프로방스 조성에 크게 일조했다. 메타프로방스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을 모티브로 하는 담양 속 작은 유럽마을로 연간 3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전남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 국장은 또 담양에코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100여 개 기업과 2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1500여 세대를 수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원형 주거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데도 공헌했다는 평가다.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으로 재직중인 이 국장은 담양군 7개 부서를 맡아 군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주민 소통 행정으로 군정 현안업무를 추진하고, 조직 안팎의 대소사에 솔선수범하며 포용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공직문화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공을 인정받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