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역 특화상품 및 아이디어 상품 개발 지원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이 담빛길 1구간 및 2구간 내 빈 상가 등에 입주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문화예술 활동가(단체), 공예가, 아트 상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은 작업공간이 필요한 입주 희망자에게 담빛길 구간 내 빈 점포를 활용한 개인 작업 공간을 지원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돕고, 지역 특화상품 및 아이디어 상품 개발 지원과 담양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등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 |
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담빛길 1구간을 여러 공방들이 입주한 공예거리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에서는 창작 및 공간 운영에 대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담빛길의 유휴공간을 창업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상가 거리로 조성하겠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공모 관련 문의는 담양군문화재단 전화(061-381-8241) 또는 홈페이지(http://www.dycf.or.kr)로 문의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