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5일 미래 농업이 근간이 될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 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담양 다운 행복한 농촌 공동체 구현과 고품질 농산물의 통합 품질관리, 자율적 연계, 학습․연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출범한 이날 협의회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과 내·외빈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담양 농촌생태체함관광협의회 회원들과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담양군 ] |
이날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을 콘텐츠로 하는 협의회답게 회원들의 협조로 식전에 담양의 명차인 죽로차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국근섭 이사의 ‘감성무(感性舞)’ 공연으로 행사를 열고 설립 경과보고와 대회사, 담양군수 격려사, 군부의장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됐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농업소득 향상은 물론 담양의 아름다운 문화를 생태 문화 체험과 잘 연결해 방문객들의 정서를 사로잡는 관광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민 회장은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의 출발은 민, 관 그리고 의회가 협동하고 있는 좋은 사례다”며 “앞으로 배움을 통한 성장과 나눔, 협력으로 생태체험 관광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농업기술센터(☎061-380-3430)에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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