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함께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인영 의원이 당선됐다.
이인영 의원은 후보는 1차 투표에서 54표를 얻은데 이어 2차 투표에서 76명의 지지를 받아 20대 국회 마지막 민주당 원내 사령탑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된 이인영 의원 zunii@newspim.com 2019.04.21 |
함께 결선에 오른 김태년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7표를 얻은데 이어 2차 투표에서 49표를 얻었다. 노웅래 의원은 1차 투표에서 34표를 얻었다.
새로 선출된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해 입법 과제를 완수함으로써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인영 당선자는 "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아 따뜻한 마음을 찾겠다"며 "까칠하거나 고집부리면 언제든 지적해 주면 바로 고치겠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