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시간제 공유주방 사업인 '나이트카페(Night-cafe)'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나이트카페는 야간 틈새시간(20시~24시) 고속도로 휴게소의 외부간식매장을 청년창업자가 영업할 수 있도록 매장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하남드림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전경 [사진=도로공사] |
나이트카페는 샌드박스 규제특례 대상인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방향) 휴게소와 서울만남(부산방향) 휴게소 2곳에 조성된다.
야간 취약시간대 운영임을 감안해 기존 휴게소 청년창업자와 달리 커피류와 휴게소의 기존 판매 인기메뉴 취급이 허용된다. 도공의 임대료 면제, 커피머신을 비롯한 기본 영업설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20세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에게는 모집시 가점이 부여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최장 2년간 휴게소의 나이트카페 창업매장 운영기회를 부여 받는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 자정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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