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2019년 상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 10개 분야다.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가 확대를 위한 외국어(스페인어) 전형을 별도로 실시한다. 산업안전관리 및 EOD(폭발물처리) 분야 경력직을 포함해 총 83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항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확대한다.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완전히 배제하고 면접 시 지원자의 인적사항 정보를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AI 면접을 도입한다.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한다. 응시지원은 인터넷에서 오는 16일 15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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