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무상철거한다.
강원 삼척시 [사진=이형섭 기자] |
7일 시에 따르면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방치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위험 간판을 신청 받아 무상철거에 나선다.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철거사업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건물주(토지소유자), 건물관리자 또는 폐업 광고주 등의 신청을 받아 안전점검평가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정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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