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 명소로 거듭나
[파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에 위치한 감악산농산물 판매장(적성면 설마리 산43-15)이 본격적으로 파주시 고품질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개장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농협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파주시] |
시에 따르면 감악산 농산물 판매장은 총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총면적 196.96㎡ 규모로 2018년 4월 착공해 2018년 8월 준공했다.
주요판매 품목은 파주쌀, DMZ사과, 친환경 배, 장단콩, 장류, 인삼가공품, 산머루주, 버섯, 꿀, 화훼류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해 판매한다.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해 또 오고 싶은 파주의 관광명소 출렁다리처럼 제철마다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신선한 파주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판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해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