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윤상원 열사 기념홀 개관식 참석
마지막까지 전남도청 지킨 정신 계승해야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윤상원 열사 기념홀 개관식에 참석했다.
![]() |
윤상원 열사 기념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하는 송영길 의원. [사진=송영길 국회의원실] |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송영길 의원은 축사에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켰던 윤상원 열사 덕분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죽지 않고 살아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하고 “80년 5월 마지막 순간에 도청에서 함께하지 못해 죄스럽고 빚진 자의 심정”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또 "윤상원 열사 기념관을 통해 민주주의의 심장인 전남대학교에 그 정신이 영원이 불타오르고 계승되어 가기를 바란다"며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송의원은 윤상원 열사 기념홀 개관식이 끝나자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 고 윤상원 열사와 민주주의를 함께 외쳤던 동지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