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내달부터 GS칼텍스에서 네이버 지도 통해 제공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앱을 통해 공공주유소와 시중주유소의 가격 비교는 물론 주유소 찾아가기 등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5월부터 공공기관이 공공유류 협약주유소 이용을 편리하게 하도록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조달청] |
공공유류는 공공부문 통합구매로 예산절감 및 유가 안정을 목적으로 시행 중인 것으로, GS칼텍스㈜의 전국 2000여 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조달청은 네이버지도를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유류 앱에서는 공공협약주유소 할인가격과 시중주유소의 판매가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주변·지역주유소 검색도 가능하다. 차량에 있는 곳의 인근 공공협약과 전체 주유소 정보를 유종별, 거리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 위치에서 가까운 주유소로 길을 안내하는 주유소 찾아가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앱은 널리 사용 중인 네이버지도 앱에 공공유류 검색기능을 추가해 공공기관 차량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공협약주유소의 가격을 시중가격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고, 길 찾아가기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앱 설치 및 이용 방법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네이버지도 검색→설치(또는 업데이트’ 하면 된다. 아이폰 운영체계(iOS)에서는 ‘앱스토어→네이버지도 검색→설치(또는 업데이트)’ 하면 된다.
이용 절차는 네이버지도 앱을 열어 공공유류로 검색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ty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