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장선 평택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지역현안 협의

기사입력 : 2019년04월28일 07:30

최종수정 : 2019년04월28일 07:31

도시 균형발전, 생활 환경개선 등 현안 논의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 반면 지역별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뒤편 왼쪽부터 김현미 장관, 정장선 시장)[사진=평택시청]

아울러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지역 노선의 복선전철화 △주요 지점까지의 연장 운행 △안중에서 평택항까지 조기 건설을 반영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국도38호, 45호 확장과 우회도로 개설 △GTX-A 노선의 지제역까지 연장 △지제역 명칭을 평택지제역으로 변경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평택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국토 균형발전과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검토하고 이번에 건의한 현안 중 긴급한 사항은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취임 이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련 부처 장관을 만나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안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