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활동하는 자문단은 도내 하천, 토목, 수질 분야의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25일‘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변신철 평택시 환경농정국장,최이송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팀장, 이종호 부시장, 강성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원일 대림대학교 교수 )[사진=평택시] |
주요 자문분야로는 경기도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연구용역 추진방향 및 의견제시 △통복천/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연구용역 자문 △상생협력 등 각종 T/F회의 참여 △주민참여 방안 및 운영모델 발굴 자문 △도심 물순환 개선을 위한 전문자문 △개선사업 추가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평택호 수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과거 산발적이고 점오염원 위주의 정책을 탈피, 도시, 농업 비점오염원을 고려한 통계학적 접근정책과 유역 지자체 협력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향후 3년간 ‘수질개선 전문가 자문단’을 집중적으로 운영, 실효성·타당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현재 5급수인 평택호 수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