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입영부대‧군병원 간 소통으로 국민 불편 최소화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강원영동병무지청은 24일 국군강릉병원에서 제22보병사단, 제23보병사단, 국군강릉병원, 대구경북병무청과 함께 현역병 귀가자 감축 방안 등에 대해 귀가 관계관 합동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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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영동병무지청은 국군강릉병원에서 제22보병사단, 제23보병사단, 국군강릉병원, 대구경북병무청과 함께 현역병 귀가자 감축 방안 등에 대해 귀가 관계관 합동 평가회의를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원영동병무지청] |
이번 간담회는 강원영동권 전방사단인 22·23사단의 직접 입영 실시 이후 증가된 현역병 귀가 실태를 공유하고, 귀가자를 감축해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국민체감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입영부대‧국군병원은 현역병 적정 충원 및 귀가자 최소화를 위해 의무자 호소 질환에 대한 질병 과목을 명확히 표기하고, 병류별 치유기간을 적정하게 지정하기로 협조했다.
사단 및 국군강릉병원 관계자는“귀가자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정밀한 입영신체검사를 실시하여 향후 귀가자 최소화를 위해 병무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경 강원영동병무지청 병역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전방사단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