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우승 이지희 22계단 오른 72위
고진영 1위등 랭킹 2~6위 변동없어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LPGA 투어 '맏언니' 지은희가 세계 랭킹 14위로 도약했다.
지은희(33·한화큐셀)는 지난 21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이후 이틀뒤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
지은희가 세계랭킹 14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호주의 여왕'으로 등극한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2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KKT컵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희(40·진로재팬)은 94위에서 22계단이 오른 72위를 기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투어 신인 이승연(21·휴온스)은 534위에서 무려 366계단을 껑충 뛴 168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박인비(33·KB금융)은 한 계단 하락한 8위를, 유소연(29·메디힐)은 두 계단 하락한 11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박성현·26·솔레어)부터 6위(렉시 톰슨·24·미국)까지는 순위를 지켰다. 롯데챔피언십 챔피언인 브룩 헨더슨(21·캐나다)은 5계단 상승, 7위를 기록했다.
이승연이 세계랭킹 168위를 기록했다. [사진=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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