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지난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3일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서평가' 결과 충북도교육청은 총점 85점 이상을 받아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사진=충북교육청] |
전국에서 SA 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충북교육청을 비롯해 부산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등 모두 3곳이다.
충북도교육청은 분야별 평가에서 종합구성과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비전과 소명, 기대효과, 공약 총괄 도표, 관리체계 등의 제시가 뛰어났고, 개별사업 내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 공약 중 재정이 가장 많이 드는 사업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추진과 학교 비정규직 고용안정 보장, 정규직과의 차별 지속적 개선, 대도시 과밀학급 해소, 무상교육 확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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