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로이터=뉴스핌] 홍형곤 기자 = 오늘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11분 필리핀 북부 루손 섬 중부 쿠다드라는 지역에서 규모가 6.1로 60km 정도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한 지진 발생했다.
최소 두 개 건물이 무너지면서 다섯 명이 사망했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현지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필리핀 포락시에서 건물이 무너지면서 세 명이 깔려 숨졌고, 루바오에서도 건물이 무너지면서 할머니와 손자가 사망했다.
현지 당국자는 강진으로 정전이 발생해 해가 진 현재 구조 작업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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