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테러로 일본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일본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는 가톨릭교회와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등에서 8건의 연쇄 폭발 사건이 발생해 228명이 사망하고, 450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외국인 사망자는 미국, 영국, 벨기에, 중국 출신 등 32명이었다.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연쇄 폭탄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콜롬보의 호텔.[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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