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스리랑카 테러 "잔혹한 폭력사태" 규탄

기사입력 : 2019년04월22일 07:23

최종수정 : 2019년04월22일 17:03

[바티칸 시티 로이터 = 뉴스핌] 김세원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사고를 "잔혹한 폭력사태"라고 규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7만명의 신자들 앞에서 "정확히 오늘, 부활절에 교회에 고통과 슬픔을 가져온 심각한 공격 소식을 슬프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알게됐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기도를 하기 위해 모여있던 중 공격을 받은 이들과 잔혹한 폭력의 모든 희생자에게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애틋한 친밀감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콜롬보와 네곰보, 바티칼로아 등 소재 호텔과 교회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최소 207명이 사망하고, 450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5년 스리랑카를 방문한 적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