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시책의 일환으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 통근버스에 탑승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9일 아침 출근길 수행 차량 대신 오전 7시 30분 시내에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로 운행하는 통근버스에 탑승해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이 19일 산업단지 통근버스에 탑승, 근로자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충주시] |
또 근로자들이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민생을 챙겼다.
이날 버스에 탑승한 근로자 A씨는 “근로현장의 애로사항과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 근로자 지원시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출근길 짧은 시간이지만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체감형 소통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아파트와 근로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다 많은 시민과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현장방문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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