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손잡고 전기수리‧옥상방수 실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지역기업과 함께 오는 11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사업에 참여한 계룡건설 직원이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내부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
이번 사업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타이어, 계룡건설이 참여해 대전YWCA가족쉼터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누수, 담장균열 보수, 전기수리, 난간설치, 옥상방수 등 소규모 복지시설의 안전예방 위주로 진행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계획을 수립하고 계룡건설 건설분야를, 한국타이어 설비와 전기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을 확장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153개 사회복지시설에 5억 3500만원을 지원해왔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