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2D 예매 오픈…17일 오전 9시 87.7%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16일 예매를 시작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이 하룻밤 새 90% 육박하는 예매율을 찍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현재 예매율 87.7%(실시간)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위 '크게 될 놈'(1.5%)과 격차는 무려 86.2%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어벤져스:엔드게임'은 16일 심의를 마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2D 포맷 예매를 오픈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장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타노스의 야망에 위기에 몰린 지구의 마지막 희망 어벤져스 멤버들의 반격을 그린다.
2D 포맷의 놀라운 예매율은 불과 하룻밤 새 작성됐다. 정확히는 약 15시간만에 높은 예매율이 달성되면서, 18일 오후 6시 오픈하는 4DX 3D와 IMAX(아이맥스) 역시 치열한 예매전쟁을 예고했다.
19일 전 포맷 예매가 시작되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24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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