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대변인은 정책기획관으로 자리 옮겨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이상민 통일부 정책기획관이 통일부 대변인에 임명됐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책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통일부는 14일 ‘고위공무원 전보’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인사는 15일자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변인은 1970년 출생으로 서울고를 나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 뉴욕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상민 신임 통일부 대변인.[사진=통일부] |
그는 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서기관,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 운영지원과 과장 서기관, 통일부 정치사회분석과 과장, 통일부 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 과장, 통일부 교류협력국 교류협력기획과 과장,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단장, 통일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정책기획관에 임명된 백 전 대변인은 1965년 출생으로 이화여대부고를 졸업해 서울대 법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백 신임 정책기획관은 이 신임 대변인과 행시 35회 동기로 통일부 차관 비서관, 통일부 교류협력국 총괄과 사무관, 통일부 정책기획과 과장, 통일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통일부 교류협력 국장, 통일부 대변인 등을 거쳤다.
noh@newspim.com